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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충만..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합니다 더보기
우리가 아픈것은..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가 아픈 것은 내려놓을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만남.. 만남은 인연, 관계는 노력이다 - 비상 中에서 - 오랜 세월이 흘렀다해서 늘 곁에 가까이 있다해서 우린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는건 아닌지... 나이들어감에 관계가 소원해 질 수 있음을 경계하며.. 소녀의 감성을 보이는 집사람을 보면서 마음이 한없이 짠했던 날... -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 더보기
부자가 되고 싶은가?... " 당신이 말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언가? " " 아주 간단하다. 네가 가진 것보다 덜 원하면 부자이고, 네가 가진 것보다 더 원하면 가난한 것이다. " 자연의 섭리란 참 묘하다.. 눈 밭 한가운데서도 봄이라는 놈이 기웃거리니 산천초목에도, 佛寺의 기왓장에도 물이 잔뜩 배어 올라온다.. 자연의 섭리대로만 따른다면 행복한 삶일지언데... 더보기
때론.. 걸음을 늦추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립니다.. - 동대문 성곽길에서 - 더보기
삶의 과정.. 우리 삶은 어느 때까지는 모으는 과정이겠지만, 그 이후는 없어지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가지는(Take) 삶이 주는(Give, 寄附) 삶으로, 이기는 삶이 지는 삶으로...  아마도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건 계속 모으려 하고 계속 가지려 하며 계속 이기려 하기 때문일겁니다.. 저 성당을 바라보며 자신을 돌아다 봅니다.. 가지려 했던 모양입니다.. 이기려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힘들었나 봅니다.. 더보기
삶의 무게.. 살기위해 뿜어 낸 저 연기만큼이나 아픈 민초들의 삶.. 이 겨울, 이제 조금은 가벼웁게, 느릿하게.. 더보기
내 마음.. 세월이 흘러도 마음은 늘 붉은색입니다.. 더보기
첫눈.. 북촌..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떠나지 못하는 가을, 재촉하는 겨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그렇지만 행복지수는 가장 높다는 나라, 부탄. 첫 눈 오시는 날을 공휴일로 정했다는데.. 참으로 낭만스럽지 아니한가.. 북촌에서의 첫 눈 맞이.. 세월에 묻혀져 가는 '외로운 낭만'을 맛보다.. 더보기
그 길 끝에서.. 가시나? 가을.. 잘 가시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