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찾은 공세리 성당.. 주님 ! 오늘의 시련은 저희가 겸손치 못하고 교만하였기 때문입니다. 권세를 자랑하고 돈을 사랑하면서도 이웃을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아직도 남을 비난하고 매질하여야 자신이 사는 것으로 착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현실속에서 고통받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해 주시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 고난의 시대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더보기 공세리 성당.. 며칠 비워둔 방안에도 금세 먼지가 쌓이는데 돌보지 않은 마음구석인들 오죽하겠는가?... 누군가의 말처럼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한동안 냉담자로 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내게 다시 찾아온 신앙생활.. 어머니 모시고 아버지를 찾았던 날, 공세리에 들려 마음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