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화마을...마비정(馬飛亭)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비슬산 자락 깊은 곳, 그 곳엔 시골스러우면서도 정겹고 정갈한, 조그마한 마을이 있다.. '馬飛亭' 마을 곳곳엔 오랜된 농촌의 실제 모습에 지금은 잊혀져 가는 옛 우리들 삶의 흔적들을 벽화로 그려 넣어 동화 같은 모습을 자아내고 있는 곳... 어디까지가 삶의 실재이고 어디까지가 그림인지 구분키 어려운 곳... 그 곳엔 정겨움이 그리고 편안함이 있었다.. 강의 마치고 부지런히 달려 갔으나 이미 해 질녘... 어두워 질 때까지 마을의 이 곳 저 곳을 어슬렁 거리며 편안함을 만끽한다.. 홀로는 외롭기도 하지만 때론 이렇듯 평온함을 주기도 한다..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카메라의 셔터 소리.. 행복한 하루.. 더보기 고궁의 봄.. 꾳... 마음 가는대로 그냥 걷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외롭다 생각했는데 꽃 속을 걷다 보니 내가 꽃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雨中 목련.. 창 밖을 본다.. 봄 비에 촉촉히 젖은 목련.. 모든 피었다 지는 것들의 슬픔.. 봄은 또 그렇게 슬며시 왔다 가려는 듯.. 더보기 겨울의 미련, 그리고 수선화.. 春來不似春... 아직도 겨울은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떠나지 못한 채 주변을 맴돌고 있다..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되냐고 물으면 '물이 된다'고 하기 보다는 '봄이 온다'고 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희망은 사람이 가진 최고의 자산이기에... 더보기 긴 기다림, 짧은 만남.. 변산바람꽃,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1년의 기다림, 짧은 만남.. 언제나 처럼 곱다.. 더보기 희망.. 그리고 기다림.. 세상에 모든 일은 양면이 있다 겨울이 끝이 아니며 봄 또한 그렇다. 모진 겨울을 감내하고 또다른 봄을 준비하는 裸木들에서 희망을 본다.. 더보기 미얀마, 지난 겨울의 추억... 가고 싶은 곳에 머물고 싶은 곳에 여유롭고 싶을 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배낭여행은 그래서 좋다.. 추억을 떠올리며 슬며시 미소가 머금어 지는건, 그 속에 행복했던 시간이 있고 그 행복했던 시간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일테다... 언덕위의 빨간집.. 미얀마 인레호수 근처의 winery.. 와인잔에 붉은 해넘이를 담아 추억을 만들었던 곳.. 더보기 백사마을.. 도심속 맨 얼굴.. 도심의 골목, 그 곳 삶의 맨 얼굴, 솔직한 일상들.. 누군가에겐 기억 저편, 추억의 흔적.. 또 다른 누군가에겐 아픔의 흔적, 상실의 흔적... 이려니.. 더보기 계방산에서.. 아내와 히말라야 트레킹을 함께 했던 친구 부부.. 춥다 시리다 숨이 가쁘다는 건 . . . 살아 있음의 다른 말일테다.. 문득 아내 몸에 남겨진 잉태의 흔적같다는 생각이 들어 담아 본... 아름다운 흔적이려니... 더보기 잘 가시게.. 그리고 평안하시게... 이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자주 못 보는 것과 같이 죽음 또한 그런 것 아니겠는가... 그냥 멀리 떨어져 못 보는 것일 뿐... 친구... 잘 가시게.. 그리고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게...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