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落花.. 落花.. 또다른 시작.. 더보기
淸福.. 淸福.. 깨끗한 행복.. 재물이나 권력같은 세속적 욕망에 매이지 않는 사람만이 누리는 행복으로 자연에서 얻는 행복, 청빈한 삶에서 얻어지는 만족같은 것이라 했다.. 진흙과 뻘 속에서도 청빈한 꽃을 피우는 저 연꽃에서 淸福을 본다.. 더보기
한가함.. 眞樂在閑居 '진정한 즐거움은 한가한 삶에 있다' 했다 浮生偶得半日閑 뜬 구름 같은 인생에서 우연히 반나절 한가함을 얻다.. 더보기
그리 오래지 않은... 낯설지만은 않은 그리 오래지 않은 우리들 모습... 지금, 이곳, 넘쳐나는 물질의 풍요속에 과연 우리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는 행복은 있던가?.... 그곳, 육체는 숨을 가누기에도 힘들지만 마음만은 맑아지고 행복해지는 아이러니.....가 그 곳엔 있었다.. 더보기
답을 찾아서... "내 인생에서 '나'는 과연 몇 번째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라 했나? 히말라야를 찾는 이유가... 한동안 잊혀졌던 그 물음이 또 귓가에 맴돈다.. 더보기
하나 보단 둘이.. 무심코 한 말이 얼마나 상처 입히는지 나중에 깨달을 때가 있어 그럴 때 나는 서둘러 그 이의 마음속으로 찾아가 미안합니다 말하면서 지우개와 연필로 말을 고치지 시바타 도요 / '말' 더보기
하늘.. 외로워지면 하늘을 올려다본다 가족 같은 구름 지도 같은 구름 술래잡기에 한창인 구름도 있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해질녘 붉게 물든 구름 깊은 밤 하늘 가득한 별 너도 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시바타도요 / '하늘' 언제나 그렇듯, 비가 살짝 그친 뒤의 하늘은 참 곱다.. 더보기
갈증 목마를 때 바다는 물이 아니라 칼이다 목마를 때 바다는 물이 아니라 양(量)이다 그릇 밖에서 출렁이는 서글픈 아우성 목마를 때 바다는 물이 아니라 갈증이다 이생진 / '그리운바다 성산포' 중에서 더보기
님은 사랑이에요.. 새로운 길목에서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서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비.. 대지를 적시는 비 냄새... 씻겨지지 않는 그리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