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산지의 가을 2 가을이 추워지는 건 낙엽 때문이 아니다. 그리움 때문이다.. 더보기
주산지의 가을 3 새벽 5시에 도착한 주산지는 이미 한적한 산골 저수지가 아니었다.. 주차장에 늘어선 차량이 족히 100여대는 넘을 듯..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에 주산지 뚝방과 건너편 전망대 좋은 포인트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 뚝방의 진사님들의 모습이 아주 진지해 보인다.. 주산지를 수차례 찾았었지만 오늘처럼 붐비는 모습은 처음이다.. 나두 서둘러 몇장을 담았다.. 뚝방에서 바라본 건너편 전망대.. 잘 보이진 않지만 진사님들이 넘쳐난다.. 이번엔 전망대쪽에서 반대편 뚝방을 바라보았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으려는 진사님들이 진지함이 정겨워 보인다.. 막 동이 트려는 주산지의 모습.. 산골의 차가운 어둠도 진사님들의 열정엔 당할 재간이 없는가 보다.. 이미 여기 저기서 사진담는 소리와 스트로보 불빛이 요란하다... 더보기
주왕산 주왕산의 기암..참 기이하게도 생겼다.. 주왕산의 대전사 입구에서 대전사 표지석과 기암을 바라보며..시리도록 하늘이 푸르다... 손대면 푸른물감이 뚝뚝 떨어질 듯..... 주왕산 정상을 오르다 뒤돌아 서 잠깐숨을 고르며 바라본 기암의 옆모습..제법 단풍이 든듯한데, 다음주가 절정일듯....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오솔길......그대에게 가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