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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외로움.. 더보기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예쁘다.. 꽃은 예쁘지만 떨어지면 지저분해서 주워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잘 물든 가을단풍은 주워가서 책 갈피에 끼워 오래 간직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잘 늙으면 청춘보다 낫습니다 당신의 삶도 곱게 물들어 가는 우아한 단풍이길 바래 봅니다. -법륜- 더보기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래요. 자기가 누구를 사랑하는지 모를때는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가 그 앞에 서 보면 알 수 있대요. 그 풍경을 누구와 함께 보고 싶은지. - 김형경/성에 중 - 더보기
가을에는.. 가을에는 잠시 여행을 떠날 일이다. 그리 수다스러운 준비는 하지말고 그리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아무 데라도 . . - 그대 앞에 서면 그대는 중에서 - 더보기
주변의 소소한 행복.. 행복이란 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중간쯤에 있는 조그만 역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지나치기 때문에 이 작은 역을 못 보고 지나 간다 「좋은 글 대사전」 중에서 가끔 친구와 도심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무심히 지나치며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마주한다. 길가의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를 마주하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 바쁘다는 이유로 이런 작은 행복들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잠시 걸음을 늦추어 생각에 잠겨본 날. 더보기
내 주변의 모든 것들, 행복 아닌게 없거늘.. 하늘을 향해 깊은 호흡을 해본다 따스한 햇살 한 줌, 신선한 공기 한 모금.. 우린 너무 많은걸 바라고,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하다 좌절한다. 바람 한 점, 따스한 가을 햇살, 땅에 뒹구는 낙엽들을 보고 느낄 수 있고, 자신의 힘으로 걷고 가파른 계단을 오를 수 있는 허용된 자유로움.. 이 모두가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행복한 일인지.. 돌아보면 내 주변의 모든것, 행복 아닌게 없거늘.. 다시오지 않을 오늘의 정취를 느끼며 또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저만치 달아나려하는 가을을 붙잡아 보려 무작정 나서 이곳 저곳을 배회했다.. 덕수궁 돌담길, 경희궁, 사직공원, 서울 기상센터, 통인시장... 벗이 함께 해줘 그리 외롭지 않았던.. 가을 끝자락.. 어느날에.. 더보기
교정의 가을.. 은행잎이 어깨를 툭 친다 일년에 한 번 이라 참는다 - 是非 / 펌글 - 교정의 가을은 그렇게 그렇게 무르익어간다.. - 계명대 교정에서 가을 어느 날 - 더보기
다시찾은 공세리 성당.. 주님 ! 오늘의 시련은 저희가 겸손치 못하고 교만하였기 때문입니다. 권세를 자랑하고 돈을 사랑하면서도 이웃을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아직도 남을 비난하고 매질하여야 자신이 사는 것으로 착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현실속에서 고통받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해 주시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 고난의 시대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더보기
가을.. 그 뒷모습.. 뒷 모습을 남기며  언제나처럼 가을은  그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