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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의 여인 1 이제 내일만 지나면 울 마눌님도 5학년이 된다.....허걱....올 송년여행은 마눌님의 5학년 승급과 나의 공직생활을 접는 시기와 맞물려조금은 의미가 있는것 같다.... 빡빡한 공직생활 33년을 내조해 왔으니....아니 결혼후 부터이니까 26년 이구나...암튼 고마울 따름이다... 지금처럼만 웃으며 삽시다!!!근심 걱정일랑 모두 던져버리고.... 그대 사랑 안에서 / 정용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주는 사랑의 눈빛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무거운 짐 내려놓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더보기
대관령 양떼목장의 여인 2 나이는 얼굴이나 피부만 변화시키는 게 아닙니다..냄새도 변화시킵니다..나이가 들수록 곳곳에 불순물이 끼어 악취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오래된 술처럼 더 맑고 그윽한 향기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나이드는 기술은 자기의 냄새를 만들어가는 기술이며,신실한 사랑이 그 기술의 핵심입니다..5학년 6반 어린이가 눈 썰매를 타고 있습니다...오래된 술처럼 맑고 그윽한 향기를 내는 우리 누나 입니다...무엇이 그리 신나는지... 세상이 모두 우리 누나것 같습니다...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았음 합니다... 바깥세상이 많이 궁금한 모양입니다...세상 돌아가는 폼새를 보면 즈그들이 생각해도 영 미덥지 않은지.... 걱정들 말거라 양놈(?)들아!!!.... 가을이, 겨울이 추워지는 건 낙엽, 얼음 때문이 아니다.... 더보기
다시 찾은 감포.. 5d클럽 회원 감포 일출 번개출사가 있어 첨으로 오프모임에 참석했다.....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여러번 찾았던 감포.... 갈때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왔었는데..... 경주에 계시면서 환상적인 일출을 담아내는 지돌이님을 비롯, 서울 전주 울산 포항 부산 대구 양산등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했구....고수님들의 내공이 있어선지 다행스럽게도 일출을 볼 수 있었다...비록 오메가는 잡지 못했지만.... 다들 좋은 분들인 것 같아 마음이 참 편안했구, 많은 것을 교감할 수 있었다.. 감포에서 아침식사후 포항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신 정현숙님께 들렸다가 양산 통도사 지석스님 계신 자장암엘 들려마음의 양식을 담아 왔다... 수평선 넘어 짙은 헤이즈로 인해 오메가는 보지 못했지만, 동틀무렵 새벽을 가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