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대구인근 소경..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88고속도로가만나고 갈라지는 금호JC.. 전국에 있는 JC 중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어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알면서도 찾기 어려운 그곳을 누가 어떻게 개발한 포인트인지... 참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최정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 위치한, 비슬산의 주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북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다 솟구쳐서 이루어진 산(905m)이다. 봄에는 진달래 천국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이 온산을 물들여 대구 근교지방의 주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산이다 최정산의 800m이상 산정부에는 비교적 넓은 평탄지가 발달해 있고, 이 평탄지에는 과거에 구축된 산성이 있다.. 그 평탄지에 나무 두그루와, 사람의 흔적이 없어 보이는..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할미꽃은 무덤가에서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왜 무덤가에서 자주 보이는가..슬픈 전설외에 (전설은 길어서 생략), 할미꽃은 석회질을 좋아한답니다.. 묘를 쓸 때 석회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래서 할미꽃은 무덤가에서 자주 보인다 하네요.... 가까운 곳 팔공산 자락에 다녀오면서 할미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희망의 봄은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음이다.. 멀리 있는 걸 그리워할 순 없어.. 정말 견딜 수 없이 그리운 건 가까이 있는거야.. 저렇게 닿을 듯한 거리에 있는 것.. 네가 날고 싶다면 바람이 되어 주마.. 칼과 꽃이 만나 다투면 누가 이길까.. 칼이 꽃을 베어내면 핏물의 상처는 아물어 다시 꽃이 피고 성난 칼이 다시 베어내면 그 자리 다시 사랑의 꽃은 핀다... 꽃을 베다가 베다가 칼은 마침내 녹이.. 더보기 여수 무술목 (연작) 여수 무술목은 일출은 물론 몽돌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 이번 출사길은 날씨는 비록 추웠지만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여사를 볼 수 있었고, 그때문인지 대부분의 사징기 앵글은 그 곳에 지향되어 있었다.. 그 한편에 외로이 새벽바람과 파도에 부딪히며 온몸을 씻기우고 있었던 몽돌이... 그 몽돌이를 이곳 갤러리에 소개합니다... 몽돌아 !! 너무 서운해 하지 말지어다.... 동트기 직전의 무술목 앞바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다.'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중에서/ 김수덕 새벽여명의 붉은 빛이 부서지는 파도의 끝자락에서 넘실댄다.. 백사장이...흔적이.... 황금빛을 발한다.. 새벽바람을 가르.. 더보기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