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의 봄 소경.. 우리집에서 10분이내 거리에 있는 팔공산... 그 팔공산 중턱엔 동서를 가로지르는 순환도로가 나있다...4계절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된... 시내엔 벗꽃이 이미 다 지고난 후임에도 팔공산엔 아름다운 벗꽃길이 열려 있었다.. 아침 일찍 산책겸 올라간 그 꽃길에서팔공산의 늦은 봄을 만나 본다.. 마음이 아프신가요... 많이 아프신가요... 아픈 날에 뒤돌아 보면 모든것이 아픈 것 투성이지요... 행복할 땐 행복한 줄 모르고 그 역시 아픔이 될 줄은 더더욱 모르고요... 조금만 웃어 보세요... 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선물이 아니지요. 자기가 자신에게 주는 웃음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선물일 거예요. 절망은 견딜수록... 그것을 안고 일어설수록... 더 넓은 가슴을 가질테니까요... 위만 보면서, 또는 앞만 .. 더보기 천년의 향기...경주의 봄 (연작) 나이는 얼굴이나 피부만 변화시키는 게 아닙니다.. 냄새도 변화시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곳곳에 불순물이 끼어 악취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래된 술처럼 더 맑고 그윽한 향기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드는 기술은 자기의 냄새를 만들어 가는 기술이며, 신실한 사랑이 그 기술의 핵심입니다.. 더 사랑하겠습니다..신실하게.. 찍히기 싫어하는 마눌님을 멀리서 망원으로 당겨 찍어봤습니다.. 다정한 가족의 모습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며, 사랑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천문대인 첨성대.. 매우 과학적인 건축물로 돌 하나하나에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둥근 하늘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과 원형을 적절히 배합해 안정감 있고 온순한 인상을 주고 있는 우리.. 더보기 천년의 향기...경주의 봄 천년의 향기가 곳곳에 서려있는 경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그 맛이 다른 천혜의 도시로, 2000년 12월2일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 반월성지역엔 벗꽃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고, 특히 봄철이면 많은 이들이 찾아든다.. 푸른하늘과 노란 유채, 흐드러진 연분홍 빛의 벗꽃이 꽤나 인상적이다.. 집착하는 것은 끝내 근심으로 다가옵니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도 없습니다.. 경주시의 외곽도로.. 벗꽃이 참 예쁘다.. 함께 출사한 가족을 모델로... 아빠와 두 아들이 한가족이고, 옆의 츠자는 동호회원이다.. 그 츠자는 이 사진으로 시집 못갈까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웠다는.. 해서 이 사진은 퍼가기 금지로 한다.. 역.. 더보기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