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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의 일몰...그리고 연심(連心)쇠... 중국 안휘성(安徽省) 제일 남쪽 끝에 위치한 황산은 중국 10대 명산의 하나로 72봉우리가 각각의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중국 오악(五岳)'보다도 각광받는 산이다 황산은 특히 기송(奇松), 괴석(怪石), 운해(雲海), 온천(溫泉), 일출(日出), 동설(冬雪)의 6가지의 절묘한 경관으로 1990년 유네스코에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바 있다 예로부터 중국에서 5악 (泰山, 華山, 嵩山, 衡山, 恒山)을 보면 다른산은 볼 필요가 없다 했으며, 더구나 황산을보고 나면 5악도 필요없다고 극찬한 곳으로,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황산을 두고 "등황산 천하무산" 이라고도 한다. 1690m 높이의 사자봉 중턱에 있는 청량대는운해와 일출을 보는 최고의 지점이라 한다..그곳에서 일몰을 담아 보았다..2배 컨버터를 이용한 4.. 더보기
다원의 향기를 찾아... 나는 결국 나 혼자일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고아무도 지금의 나를 구해 줄 수 없다는 걸 알았다나는 그 순간 무서움 보다는 외로움 때문에 몸을 떨었다.. 차 밭에서 향기를 담는 사람들... 누군가를 위한... 욕망과 관념이 만든 길... 곁에 가까운 이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같이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건 중요치 않다..그저 같이 있어만 주면 되는 것이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피어 있을 때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버리니까..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금방의 .. 더보기
차향 가득한 보성다원의 봄.. 다원의 아침이 밝아 온다.. 살아가며울적해지고고독해지는 것은생각에서 떠나잊혀진 사람보다마음에 남아 있는그리운 사람 때문입니다.......용혜원/'사랑은 시작할 때가' ...그림자는 언제나 그림자나무는 나무바람은 영원히 바람.....최영미/'사랑의 힘' 마음이 아프신가요..많이 아프신가요...아픈날에 뒤돌아 보면모든 것이 아픈것 투성이지요..행복할 땐 행복한 줄 모르고그 역시 아픔이 될 줄은더더욱 모르고요...조금만 웃어 보세요..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선물이 아니지요..자기가 자신에게 주는 웃음이야말로가장 빛나는 선물일 거예요..절망은 견딜수록..그것을 안고 일어설수록더 넓은 가슴을 가질테니까요..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고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이상을 잃었을 때만 늙는 것이다..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