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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가득한 보성다원의 봄..


다원의 아침이 밝아 온다..



살아가며

울적해지고

고독해지는 것은

생각에서 떠나

잊혀진 사람보다

마음에 남아 있는

그리운 사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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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원/'사랑은 시작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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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언제나 그림자

나무는 나무

바람은 영원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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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사랑의 힘'



마음이 아프신가요..

많이 아프신가요...

아픈날에 뒤돌아 보면

모든 것이 아픈것 투성이지요..

행복할 땐 행복한 줄 모르고

그 역시 아픔이 될 줄은

더더욱 모르고요...

조금만 웃어 보세요..

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선물이 아니지요..

자기가 자신에게 주는 웃음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선물일 거예요..

절망은 견딜수록..

그것을 안고 일어설수록

더 넓은 가슴을 가질테니까요..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고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었을 때만 늙는 것이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주지만

이상이 소멸될 때는 영혼에 주름이 생긴다..

젊음을 가득 안고 사는 사람들....자연을 담는 진사님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흔들리며 피는 꽃'



얼굴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한 순간의 표정관리나 화장만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하고, 기쁨이 안에서 넘쳐야

언제 보아도 호감이 가는 얼굴이 됩니다..

여기에 활짝핀 웃음이 더해지면 금상첨화.

그 때 비로소 가장 아름답고,가장 완전한 얼굴이 됩니다..

촌로의 얼굴에서 완전한 얼굴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