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프게 되면 그 사람만 아픈게 아니라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친분의 농도만큼 같이 앓게 된다' 했던가.
긴 시간의 공백..
히말 트레킹 귀국후 이어진 네팔의 강진.
처참하게 망가진 히말의 모습만큼
무너져 내린 마음이 쉬이 가라앉질 않아
이제야 추스리며
순박하기 이를데 없이 살다
불귀의 객이 된
그 곳 맑은 영혼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네팔. 히말라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기 (4) | 2018.02.07 |
---|---|
작은 아름다움.. (4) | 2015.11.03 |
트레킹.. 외로운? 고독한? (2) | 2015.03.16 |
잊고 살았던 것.. (9) | 2014.11.19 |
山岳人 박영석 대장.. (2) | 2011.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