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난 체 하지만,
사실은 조금의 여유도 없는
불쌍한 사람들의 홍수속에서
나를 찾는 일이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깊은 산속,
돌 틈 사이 다소곳한
야생화 앞에
낮게 엎디어
작은 행복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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