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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인.. 마눌님과 누님...고요한 산골의 잔잔한 저수지와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 두 여인네와 잘어울린다.. 가을여인들...가을을 따고 싶다...ㅋㅋㅋ 더보기
안개낀 시골길을 지나가다... 안개가 자욱한 초가을날...시골길을 지나다 안개낀 저수지의 모습을 잠시 담아보았다.. 더보기
화왕산.. 나는 찍길 좋아하구....마눌님은 찍히길 싫어하구....그래서 같이 한번 찍으려면 쉽질 않다...아주 오랜만에 함께한 사진.. 화왕산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 정상맞은편쪽을 바라보며 바람에 한들거리는 억새를 담아보았다...좌측의 푸르른 소나무숲과 오른쪽의 하얀 억새밭이 대조적으로 보인다..인간사도 저리 대비가 되고 있다지... 윗사진과 비슷한 위치에 서서 앵글을 우측 창녕시내쪽으로 옮겨 화왕산 억새밭과 우측방향의 수려한 산세를 담아보려 했는데 잘 안된것 같다.....아랫사진은 좀 나으려나... 명암의 교차....밝음과 어두움의 절묘한 조화.... 안과 밖...경계인들...저 끝은 어디쯤일까.... 아무리 애를 써도 마음으로 느낀 감동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가 없어 늘 답답하다...나만 그런것인가??갈수록 사진.. 더보기
빈배.. 빈배 한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빈 배가 그의 배와 부딪히면 그가 아무리 성질이 나쁜 사람일지라도 그는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배는 빈배이니까. 그러나 배안에 사람이 있으면 그는 그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래도 듣지 못하면 그는 다시 소리칠 것이고 마침내는 욕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그 배안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러나 그 배가 비어 있으면 그는 소리치지 않았을 것이고 화내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강을 건너는 그대 자신의 배를 빈 배로 만들 수 있다면 아무도 그대와 맞서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그대를 상처 입히려 하지 않을 것이다. 더보기
방태산(주억봉)의 가을.. 구령덕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가을... 방태산 자연휴양림에서의 마눌님.....단풍에 물들어 얼굴도 붉으스레.....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고생 많으셨수.. 더보기
초가을 주산지.. 더보기
불영사.. 흐린날 불영사 경내 연못에 비친 우리네 흐리디 흐린 자화상 같은 반영... 더보기
하난 외로워서.. 물고기 두울, 수련 두울.... 더보기
수련, 하늘을 품다.. 더보기
동해 장사해수욕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