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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네팔, 그 곳 맑은 영혼들을 기리며..





'사람이 아프게 되면 그 사람만 아픈게 아니라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친분의 농도만큼 같이 앓게 된다'  했던가.





긴 시간의 공백..





히말 트레킹 귀국후 이어진 네팔의 강진.


처참하게 망가진 히말의 모습만큼


무너져 내린 마음이 쉬이 가라앉질 않아


이제야 추스리며


순박하기 이를데 없이 살다


불귀의 객이 된


그 곳 맑은 영혼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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