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산 아래엔 봄이 한창인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부지역엔
눈 예보가 있었다..
해서
달려간 곳, 주산지..
예보된 눈은 없었지만
주산지 입구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이
피로에 찌든 도시남에게
상쾌한 일탈을 안겨주었던 날..
산중 공기가 상큼하다..
아침 햇살을 받은
암벽위의 진달래와
그 너머의 상고대..
함께하기 쉽지 않은 부조화가
묘한 그림을 그려낸다..
4월19일..
산 아래엔 봄이 한창인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부지역엔
눈 예보가 있었다..
해서
달려간 곳, 주산지..
예보된 눈은 없었지만
주산지 입구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이
피로에 찌든 도시남에게
상쾌한 일탈을 안겨주었던 날..
산중 공기가 상큼하다..
아침 햇살을 받은
암벽위의 진달래와
그 너머의 상고대..
함께하기 쉽지 않은 부조화가
묘한 그림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