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에도 슬픔이 묻어나는 땅”...
수년 전부터 아시아 땅을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동양 문화를 글로 담아내고 있는 작가,
크리스틴 조디스(Christine Jordis)가 미얀마를 두고 표현한 말이다..
62년에 걸친 영국의 식민지와
40여년 동안의 군사정권에 의해
본의 아니게 닫혀 있는 국가로 남아
6200만명이 하루 평균 약 2500원의 생계비로
극심한 빈곤속에 살아가면서도
즐거워하고, 겸손해하고, 만족해하는 사람들..
늘 입가에 맴도는 그네들 특유의 따스한 미소..
그래서 그 곳을 미소의 나라, 은둔의 땅이라 했던가..
지난 20여일간
내가 보았던 그 미소는
내 가슴속에서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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