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어떤 아픔이 있었길래,
봄이 문턱에 와 있는 지금까지도
저토록
날이 선 가시를 품고 있을까..
누구든
한번씩은 품음직한 가시련가..
이젠..
그만..
그 아픈 가슴을
쓸어내렸으면...
시린 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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