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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거리에서 그를 그리며...





김광석...

그가

 대구의 어느 골목길, 차가운 콘크리트 벽위에

다시 살아났다..

 

그가 태어난 곳,

대구시 중구 대봉동..

 












"김광석의 음악에

자신을 투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로는 어디엔가 있을 사랑을 기다리며,

때로는 너무 아픈 사랑 때문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그의 음악을 들었다.

 누군가는 입영영장을 받고서,

또 누군가는 서른이 되어서야

그의 음악을 진정 느꼈다.

 

 

쉽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김광석의 음악이 영원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너무 멀리 가버린 그 사람이

 그토록 그리운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이제 그의 출생지에서

김광석,

그를 그리며(畵) 그린다(想念).

 

 

살아생전 김광석이

기타 하나, 목소리 하나에 혼을 담아

생명을 불어 넣었듯이..."

 

 

그 곳에 써 있는 글이다..

 






































































































흐린 어느 날 찾았던

대구의 그 거리,

 

문득

 그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슬픈 목소리, 환한 웃음..의 그를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