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예쁘지만 떨어지면
지저분해서
주워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잘 물든 가을단풍은
주워가서
책 갈피에 끼워 오래 간직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잘 늙으면 청춘보다 낫습니다
당신의 삶도 곱게 물들어 가는
우아한 단풍이길 바래 봅니다.
-법륜-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끝, 그 허허로움.. (6) | 2014.11.30 |
---|---|
외로움.. (7) | 2014.11.21 |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8) | 2014.11.03 |
잎사귀 하나가 가지를 놓는다.. (8) | 2014.11.02 |
하루하루가 선물이다.. (6) | 201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