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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야생화

노루귀






























군데 군데 잔설과 얼음 편린들..


4월 중순임에도

산 속 그늘진 곳은 아직 겨울이 가쁜 숨을 몰아쉰다..


모질었던 지난 겨울이

채 떠나기가 아쉬운 듯...


그 산 속 한 귀퉁이

솜털옷 입은 작은 노루귀 또한

추위에 가쁜 숨을 몰아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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